제주MBC

검색

4.3기록물 유네스코 추진...도의회 임시회

권혁태 기자 입력 2023-02-20 07:20:00 수정 2023-02-20 07:20:00 조회수 0

◀ANC▶

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와 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보고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갖습니다.



이번 주 주요일정을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END▶

◀VCR▶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산 등재를 신청하기로 한 기록물은

3만 620여건.



수형인 명부 등 4.3 당시 문서부터

희생자 결정과 진상규명과정의 각종 기록물,

4.3 관련 언론 보도 등입니다.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제주도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문화재청은 4월말쯤 국내심사를 거쳐

신청대상을 결정하며

유네스코는 2025년 말에 등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



제주 4.3 희생자유족회는

오늘 오후 4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태영호 의원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유족회는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는 태영호 의원의 발언은

4.3 희생자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과

정면 배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올들어 처음 열리는 회기에서는

먼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이뤄지고

제주도와 교육청의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다음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과 모레,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다음달 7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운영합니다.



제주지역에선는 32개 지역 농협과 축협,

감협과 수협 등의 조합장이 선출되며 모두

70여 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