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제주Utd 홈 개막전..역대 최다관중 몰려

송원일 기자 입력 2023-02-26 20:10:00 수정 2023-02-26 20:10:00 조회수 0

◀ANC▶



프로축구 K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는데요.



역대 가장 많은 유료관중이 몰리면서

응원 열기로 가득했는데

아쉽게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봄이 성큼 다가온 듯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의 홈 개막전.



경기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찾아온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INT▶윤사랑

"맨날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오니까 제주가 이기면 좋겠어요."



◀INT▶윤기영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날씨도 풀리고 직접 나와서 경기를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신납니다."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목청껏 응원하는 함성으로

경기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INT▶남기택

"확실히 응원을 해야지 기분도 좋아지고 집에서 보는 거랑 천지 차이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와서 응원도 하고 경기도 보고 너무 기분 좋은 거 같아요."



(S/U)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린

제주월드컵경기장은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만 8천36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평균 관중 3천100명과 비?u하면

세 배 가까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제주는 베테랑 구자철이

모처럼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제주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 전반 42분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후반 찾아온 페널티킥 기회도 살리지

못하는 등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수원은 경기 막판 이승우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 위로 솟구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올 시즌 4강에 진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는 제주는 다음달 4일

대구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