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 펜션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유족을 제주로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은 숨진 69살 주씨 부부가 이달 초, 주소지인 경기도 동두천시 아파트를 비워주고 제주로 온 것을 밝혀내고 생활고 비관 여부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시 애월읍 모 펜션 객실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와 함께, 주 씨 부부가 몸에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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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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