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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길고양이 반출 사전 작업 시작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2-27 20:10:00 수정 2023-02-27 20:10:00 조회수 0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마라도 길고양이 반출을 위한

사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부터

마라도에 직원 5명을 보내

뿔쇠오리 서식지 관찰을 시작했고

모레는 동물보호단체 구조대가 투입돼

길고양이 포획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본부는 포획이 마무리되면

길고양이를 섬 밖으로 반출한 뒤,

별도 시설에서 보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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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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