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도내 진보인사 체포와 구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안탄압 저지와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은 불법적인 피의사실 공표와

개인정보 유출을 자행하며 간첩 사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가리려는 국면 전환용

공안몰이라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국가정보원을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