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구상나무에서
새로운 나무 감염병인 잎녹병이
국내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8월
한라산 영실 병풍바위 일대 구상나무에서
잎녹병이 최초로 발견됐고 이후
선작지왓 탐방로와 윗세오름 주변
구상나무 등에서도
잎녹병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상나무 잎녹병은
병원균을 가진 포자가
새로 자라는 잎에 달라붙어 감염되는데
감염되면 잎을 모두 잃고 쇠약해져 죽거나,
다른 병해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돼
말라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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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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