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제주 제2공항 논란 등
각종 현안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다양한 축제와 스포츠행사도
기지개를 켭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41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21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영훈 지사에 대한 도정질문이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김광수 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질문이
14일과 17일 이틀간 이뤄집니다.

특히 도정질문에서는
제주 제2공항 관련 주민의견 수렴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또 제주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제주평화대공원 조성과
부지 매입을 추진하는 송악산 일대 관리방안
용역 결과를 보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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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제주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세월호제주기억관 9주기 준비위원회는
14일부터 사흘간 분향소를 운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길을 이어가는
'수학여행 다녀오겠습니다'를
15일부터 1박2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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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리는
우도소라축제가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소라잡기와 소라 탑쌓기,
해녀와 보말까기 대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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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축제도
오는 16일까지 열리는데
돌담 사이로 펼쳐진 청보리밭 걷기 체험과
고인돌 군락지 등을 찾아가는
역사문화탐방 행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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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도 잇따라 열립니다.

제78회 전국 종별 체조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제18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1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이어집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