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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4.3평화문학상 시상식 열려

송원일 기자 입력 2023-04-18 20:10:00 수정 2023-04-18 20:10:00 조회수 0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제주문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이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

시 부문에서는 '영남동'을 쓴 한승엽 작가가,

장편소설 부문에서는 '저녁 빛으로'를 쓴

임재희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시 '영남동'은

4.3 당시 초토화된 영남동 마을의 아픔을

생동감 있게 상기시켰고,

소설 '저녁 빛으로'는

폭력과 공포의 무늬를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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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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