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앞바다에 조성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확대하는 방안이
제주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 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는
현재 발전용량 30메가와트를
100메가와트로 늘리는
발전단지 지구 지정 변경안을 심의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회의 지구 지정 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치면
확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의 다른 풍력사업자들도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공공주도의 풍력 개발이라는
제주도의 정책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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