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이틀째 이어졌던
강한 비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내일 새벽부터는
다시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부터는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불고,
오후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사흘 동안
한라산 삼각봉에는 천13 밀리미터,
서귀포에 376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져
5월 강수량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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