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 종일 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부터

제주도 동부와 남부, 북부지역,

그리고 남부, 북부 중산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미터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육상의 강풍특보는 내일 오전에 해제되고

해상의 풍랑특보는 내일 오후부터

차차 해제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