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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본회의 밤 10시로 연기...추경예산 심사 진통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5-19 20:10:00 조회수 5

◀ANC▶

송악산 사유지 매입 등을 위한

제주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도의회 회기 마지막 날까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던

도의회 본회의가 밤 10시로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제주도의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이 시각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인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제주도의회 본회의장 앞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오늘 본회의가 여러차례

연기됐다면서요?



◀END▶



네, 당초 오늘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오후 4시로 연기된 뒤

다시 저녁 6시로 연기됐고

또다시 밤 10시로 연기됐으니까

모두 세차례나 연기됐습니다.



◀VCR▶



이 때문에 본회의장은 오후부터

불만 켜놓은 채 텅 비어있는

상황인데요.



도의원과 제주도청 공무원들도

본회의가 열리기를

기다리면서 하루 종일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은

도의회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송악산 사유지 매입비용 등

추경예산의 10%가 넘는

430억원을 삭감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제주도와

막판 협의에서 의견이 접근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계수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VCR▶



앵커) 본회의가 이제

한 시간 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추경예산안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 것 같습니까?



◀VCR▶



기자 ) 네, 도의회는

오늘 저녁 5시 반부터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전체 삭감규모를

당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했던

430억원에서 절반 이상 줄어든

260억원 정도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송악산 사유지 매입 예산은

토지 감정평가 비용 등

절반 가량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대 버스 회차지 매입과

아동건강체험활동

제주국제조각페스타 등

나머지 사업들도 일부가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도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의원들이 추진하는 다른 사업들에

증액시킬 경우 제주도가 반발할 수 있어

아직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송악산 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 보류시켰던

행정자치위원회도

의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의원들은 매입이

왜 필요한 지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다음 회기에

심사하기로 했지만

일단 예산에는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의회에서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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