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해상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괌 남남동쪽 910km 부근 해상에서

제4호 열대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으며

내일 오전 제2호 태풍 '마와르'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태풍 마와르는

오는 25일

괌 북서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43미터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며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