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인 SFTS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제주 동부보건소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30대가
야외활동 후 발열과 오한으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세 번째 SFTS 환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가 오름에서 작업하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야외활동시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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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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