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가
내일(7/4)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도내 시민단체와 야당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강원, 세종, 전북 등
특별자치시,도 4곳의 단체장들이
오늘 국회에서 만나
분권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하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 보고서가
내일(7/4) 공개됩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내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고,
이후 한국 등 주변국을 방문해
직접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최종보고서에
특별한 문제가 언급되지 않으면
일본은 올 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 주 월요일 예정됐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주 설명회는
날씨 때문에 이번 달 중순경으로 연기됐습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지방분권 정책에 맞춰
제주와 강원, 세종,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의 단체장들이
오늘(7/3) 국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특별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을 위해
공동 연구조직과 사무국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유치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가
내일(7/4)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립니다.
실증부지는
최소 만 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는데
제주도는 12일까지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합니다.
정부 심사 결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제주도 수소경제 육성 조례에 따른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제주도당위원장을 새로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6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13일 도당대회를 열어
새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