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생물테러 대응팀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7/20) 밤 한 시민이
대만에서 집으로 배송된 우편물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대응팀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가
투명 지퍼백에 담겨 있었는데
폭발물검사와 방사능, 생화학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의심 우편물이 발견되면
뜯거나 맨손으로 옮기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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