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영훈 지사가 오는 27일 예정된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계속 미루고 있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모형안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읍면동별로 열리는
2차 도민 경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당초 지난 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이달 말까지로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찬반 갈등이 첨예해
추가로 지역 단체와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다음 달 초로 한 차례 더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오영훈 지사가 오는 27일 예정된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어느 수준에서 표명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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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모형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2차 도민 경청회가 오늘 시작돼
29일까지 열립니다.

첫날인 오늘은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시 동부 동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서부 동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7시에는 조천읍사무소에서 진행됩니다.

최근 용역진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모형과 관련해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와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등
두 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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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도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제주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 절차가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7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위원들의 일정을 조율해
첫 회의를 열고,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수집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징계 수위를 정하면
윤리특위에서 의결한 뒤 본회의 투표를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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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호테우축제가
28일부터 사흘동안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 전통 배인 테우를 바다에 띄우고
그물로 멸치를 잡는 행사와
원담 고기잡이 체험, 해녀 횃불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