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국에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주로 9월과 10월 사이에 발생하며
해마다 전국에서 20명 정도 감염되는데
50대 이상이 87%를 차지합니다.
증상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편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20에서 30%는 사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중이 4%로 적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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