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 제 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서가
이번 주에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아세안 지역 국가 방문에 나섭니다.
이번 주 주요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제 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서에 담길 내용은
크게 2가지입니다.
제 2공항 반대단체들이 제기한
항공수요예측의 적정성과 조류 충돌 위험성,
법정보호종 보호방안과 숨골의 가치,
용암동굴 분포 가능성 등 5가지 문제점을
국토부가 환경영향평가 충분히 검증해달라는
의견입니다.
또, 제 2공항 이용 방안과 시설 배치,
오폐수 처리 등 실제로 공항이
건설됐을 때를 대비한 제주도의 의견도
제시됩니다.
도민경청회 등을 통해 접수된
제주도민 2만 5천여명의 의견서와
서명부도 함께 전달됩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 국가를 방문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내일부터 이틀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시장포럼에 참석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 제주도의
핵심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방문에서는
제주와 다낭간의 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주산
수산물 수출상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한라산 둘레길내 국가숲길에
오늘부터 자동차와 자전거,
오토바이와 건설기계 등
차마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금지 구간은
한라산 천아숲길과 돌오름길,
동백길과 시험림길, 수악길 등
49킬로미터이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다만 성묘와 학술조사, 산불진화와
병해충 방제 등은 허가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고양이와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마라도 고양이 학교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서
내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립니다.
이 곳에서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된 고양이 37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고양이와 놀아주며 친구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입양도 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