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구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저출생 추이 분석과 
대응 과제'에 따르면 
제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2명으로 
초저출생 기준 1.3명 아래로 떨어져 
저출생 함정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인구소멸 위험의 핵심 지표인 
2,30대 여성 인구의 비중이 제주는 11.2%로 
전국 평균 12.4%보다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자녀 우대 정책에서 벗어나 
결혼과 출산 시기를 앞당기는 
2,30대 출산 우대 정책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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