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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자치도 출범 17년 만에
시.군 부활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체제 개편 모형안이
오늘 발표됩니다.
세계 최대 창고형 대형매장인
코스트코의 제주 입점도
이번 주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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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모형안이
오늘 발표됩니다.
제주도는 이달 초
도민 8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9일에는 도민참여단 300명이
숙의토론회를 열어
최적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c.g) 도민 여론조사에서는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경우
가장 적합한 대안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가 56.7%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22.6%
의회 구성 기초자치단체 12.2%였습니다.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가장 적합한 대안은
행정시장 직선제 56%,
행정시장 의무예고제 23.8%,
읍면동장 직선제 12.5% 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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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대형매장인
코스트코의 제주신화월드 입점이
이번 주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신화월드 운영업체인
람정 제주개발은 코스트코 코리아와
협상을 마무리했고
최종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람정측은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의식해
지역상생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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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4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생명평화대행진은
모레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출발해
표선과 성산, 구좌와 조천을 거쳐
오는 26일 제주시청 앞 평화문화제로
마무리됩니다.
참가자들은
제주 해군기지의 위험성과
제 2공항 건설의 문제점들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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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모레
의회운영제도개선회의를 열어
책임성과 도덕성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
도의회는 음주운전과 성매매 논란으로
강경흠 도의원이 사퇴한 것을 계기로
도의원 징계 규정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말 지방의원의 출석정지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늘리고
출석정지 기간의 의정비를
절반으로 삭감하라고 권고했지만
제주도의회는 아직까지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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