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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심의위 부실 운영 드러나

권혁태 기자 입력 2023-08-31 07:20:00 수정 2023-08-31 07:20:00 조회수 0

제주도보조금 심의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제주도와 행정시의 지방보조사업의
제도운영과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위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심의 건수가 위원당 평균 102건으로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회의록이 부실하게 작성됐고
각 분과위원회 경우 42차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심의 결과에 대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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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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