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2.44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해 8월 이후 계속 감소해
7월에는 1.2%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달 2.3%로 석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2.8%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4.6%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료가 25%,
도시가스비가 17.1% 올랐고,
돼지고기와 쇠고기, 기름값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