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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시장 직선제 '부정적'...제2공항'뒷받침'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9-07 20:10:00 수정 2023-09-07 20:10:00 조회수 0

◀ANC▶



제주형 행정체제 대안의 하나로 제시된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과거에도 정부가 수용하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 제 2공항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자신의 발언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제주형 행정체제로 논의중인 대안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두가지입니다.



앞으로 도민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말쯤 최종안이 선정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자신의 공약인 기초자치단체보다

행정시장 직선제의 선호도가 높게 나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미리 판단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오영훈 제주도지사

"(행정시장 직선제는) 지난 도정에서도 추진했던 일이고, 정부의 불수용으로 마무리됐던 사안이라는 것도 감안이 돼야 한다."



제 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된 다음에는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발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이 말한 그대로라며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SYN▶오영훈 제주도지사

"(제 2공항이) 모든 절차들이 다 되가지고 환경영향평가까지 통과하게되면 그 이후로는 뒷받침을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야되는게 맞는거죠?...뭐 그렇게, 액면 그대로 받아주십시오."



내년 예산 편성은

세금이 줄면서 어려워졌지만

올해보다 예산을 줄일 수는 없다며

지방채를 발행해서 빚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SYN▶오영훈 제주도지사

"(내년 예산은) 전년 대비 상승은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그렇다면 일정 정도의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8살과 9살에 월 5만원씩 지급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내년에도 계속 지급할 생각이지만

정부가 반대하면 선별적 지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PG 공급업체들의 답합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보다

제주도가 단속 권한을 갖는 것이 맞다며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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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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