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만에 신원의 확인된
대전 골령골 4.3희생자의 유해가
내일(5일) 제주에서 봉환됩니다.
유가족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은
오늘(4일) 세종 추모의 집에서
제례와 화장을 한 뒤
내일 제주로 이동해
고향인 조천에서 봉환식을 하고
유해를 제주4.3평화공원에 안치됩니다.
신원이 확인된 행방불명 4.3희생자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출신의 고 김한홍 씨로,
4.3당시 군사재판을 받고
대전 형무소에 수감됐다
한국전쟁 당시 골령골에서
총살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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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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