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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암 환자 3만 명 서울 원정 치료

김찬년 기자 입력 2023-10-07 20:30:00 수정 2023-10-07 20:30:00 조회수 0


최근 5년 동안
3만 명이 넘는 제주 암환자들이
원정 진료를 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서울 소재 대형병원 5곳을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 암 환자 3만 천700여 명이
원정 진료를 받았습니다.

연도별로는 2018년 5천700여 명에서
지난해 7천100여 명으로
5년 새 24% 증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중증환자들이 거동이 불편한데도
원정 치료를 위해 수백km를 이동하며
부담이 늘고 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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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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