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300MW 규모 LNG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자로
중부발전과 동서발전이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제주에 150MW 규모 LNG 복합화력발전소
2개를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한국중부발전과 동서발전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부발전은
현재 운영중인 제주시 삼양동 발전소 부지에
4천억 원을 들여 LNG발전소를 건설하고,
동서발전은 신규로 부지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규 LNG발전소는
수소를 섞어 쓰는 수소 혼소 방식으로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인데,
환경단체에서는 탄소 배출 없는 섬을
지향하면서 가스발전소를 짓겠다는 것은
재생에너지 확산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