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새로운 행정구역안도 공개됩니다.

이번 주 주요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도의회가 내일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22일간의 회기에 돌입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등 안건심사를
진행합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부서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반적인 업무를 점검하게 됩니다.

특히,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15분 도시 제주,
수소 트램 도입과 제주 제 2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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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안이 내일 공개됩니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내일 제주도청에서 열리는 중간보고회에서
행정구역안과 함께 청사건립 비용,
공무원 증원규모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는
전문가 토론회와 도민 경청회,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달 말에 숙의토론회를
열고 12월 말에 최종 권고안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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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늘부터 14일까지
5박 6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모레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도심항공교통 도입을 위해
미국 오버에어사 등 항공기업들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경쟁 시대에 대비해
구글 본사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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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체전에
제주도 선수단은 34개 종목에서
784명이 참가합니다.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메달 96개를 획득했고
이번 체전에서도 9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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