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9일 의대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정원이
늘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인구 천 명 당 의사수는
1.77명으로 전국 평균 2.13명 보다 낮았고
3.37명인 서울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또, 의대 정원은 인구 만명당
0.59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에 그쳤습니다.
정부가 지역의료 인프라 붕괴 우려에
18년째 묶여있는 의과대학 정원을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2천25년 입시부터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 정원도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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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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