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사고 선박을 추자도로 옮기고 있으며,
예인을 마친 뒤
파손 형태 등을 감식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조된 선원들은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어획물이 한쪽으로 쏠려
배가 오른쪽 방향으로 뒤집혔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제주도 북쪽 22km 해상에서
목포선적 24톤급 갈치잡이배가 전복돼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선원 7명은 뒤집힌 배 위에 있다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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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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