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어제 새벽 4시 15분쯤
차귀도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51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9명은
근처에 있던 어선과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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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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