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전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제주에서도 컵 반환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증금제에 따른 일회용컵 반환량이
10월 첫째주 18만 7천여 개에서
넷째주에는 12만 3천여개로
3주 만에 34% 줄었습니다.
정부가 제주와 세종에만 도입한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미루고
종이컵 사용금지 계획도 철회하면서
제주지역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보증금제 참여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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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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