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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유심칩 택배 받은 중국인 적발

홍수현 기자 입력 2023-11-13 22:17:35 수정 2023-11-13 22:17:35 조회수 0

전화사기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택배로 받으려 한 

중국인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제주시내 한 민박집에서 대포폰용으로 의심되는

유심칩 20개를 택배로 반입하려한

20대 중국인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입건 나흘 만에 제주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긴급 출국 정지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출국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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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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