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맞춘 관광 인프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은 모두 307곳으로
1년 전보다 73%인 130곳이 늘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은 13곳에서 31곳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까지
국내 항공사의 반려동물 수송량은
8만 7천여 마리로,
하루 평균 300마리가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