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 결정에
제주 시민사회단체들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지난 9월
일회용컵 보증금제 의무 시행을
백지화한데 이어 이번 사용 규제 철회로
환경에 대한 의무를
완전히 저버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에서
행정과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일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환경부가 발로 걷어찼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