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도의 주요 사업들이
도의회 예산 심사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어제까지 상임위별로 진행한
내년 제주도 예산안 심사 결과
210개 사업에 459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교통약자를 위한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 예산
36억 원과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용역비
10억 원,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9억 9천만 원,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개최 10억 원 등입니다.
또 내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도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92억 원 등
40개 사업, 582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위에서
계수조정 작업을 거친 뒤 다음달 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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