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계약출하사업이 확대됩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감귤 계약출하 물량을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8만 톤으로 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감귤계약출하사업은 농가와 농협이 계약을 맺은 뒤 출하가격이 계약가격보다 10% 이상 떨어지면 하락분의 일부를 농협이 보전해주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3천 700농가가 참여해 5만 9천 톤을 출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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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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