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 심사 이틀째,
스포츠계 비리인사 문제와 수소트램이
쟁점이 됐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위 2차회의에서
한동수 의원은 제주도청 소속과
도체육회 산하 단체에서 올해 훈련비 횡령과
성희롱 등 7건의 비리가 발생했지만
해임되거나 제명된 스포츠 지도자들 가운데
30% 넘게 재취업되고 있다며
관리 소홀을 지적했습니다.
정민구 의원은 트램은 경사가 많은
제주도 지형에 맞지 않고 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해 모순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비리 스포츠지도자 추적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트램의 경우 경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량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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