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는
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조문객들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남화영 소방청장도
오늘 오후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도
동료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시민분향소는 모레(12/4)까지 운영됩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장으로 엄수되고,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고 임성철 소방장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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