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주민투표에 부쳐질 제주형 행정체제의 모형과
행정구역을 몇 개로 나눌지에 대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가
내일(12/5) 발표됩니다.

내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이
오늘(12/4)과 내일 도의회 예산결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모레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도는 내일(12/5) 언론 브리핑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행정체제 모형과 관련해
'시군 기초자치단체'가 좋을지,
아니면 '행정시장 직선제'가 나을지에 대한
선호도가 공개됩니다.

또 행정구역을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로 나눌지, 아니면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제주군과 서제주군 등 4개로 나눌지에 대한
선호도도 발표됩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순 도민공청회 등을 거친 뒤
주민투표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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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오는 8일
제주도청에서 열립니다.

제주도는
오영훈 지사가 행안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며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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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위는 오늘(12/4)과 내일,
내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주 열린 상임위 심사에서
제주도 예산안은 459억 원,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은 528억 원이
삭감된 가운데 최종 조정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모레(12/6) 본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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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등학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가 오늘(12/4)과 내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직 교사가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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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오는 9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화제에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민 노래자랑과 다문화 거리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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