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끼어 구조된
천연기념물 칡부엉이가 치료를 받고
방사됐습니다.
제주대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에 부딪쳐
발코니 난간과 창틀 사이에 낀 채 발견된
칡부엉이를 구조해 10여 일 동안 치료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칡부엉이는
주로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돌아가는
철새로, 천연기념물 제324-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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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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