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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감금당했다던 20대 중국인 사기 혐의로 피소

홍수현 기자 입력 2023-12-07 20:58:42 수정 2023-12-07 20:58:42 조회수 0

카지노 자금을 빌린 동포에게

협박과 감금을 당했다는 20대 중국인이

사기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와 무고 혐의로 

20대 중국인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중국인은

지난달 26일과 28일,

또다른 중국인 2명으로부터 

돈을 갚으라는 협박을 받고

호텔 객실에 감금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들에게 높은 이자로 갚겠다며

4천500만 원 상당의 카지노칩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해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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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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