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고교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의 가해 고교생이
구속된 가운데, 피해대책위원회가
경찰의 수사가 부실하다며
보강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사건 발생 20일이 지나서야
가해자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가해자 이메일 3개 계정 가운데 1개만
조사하는 등 수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3의 촬영기기와 영상물이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미흡하고
영상 유출 여부 등에 대한 피해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보강수사를 요구하는 서한문을
제주서부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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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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