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경매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공매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아파트 경매는 13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9% 증가했습니다.
경매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연초 90%를 웃돌던 낙찰가율은
80%대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경매에 나온 물량 상당수가
채무자가 빚을 진 임의 경매 물건이라며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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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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