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하늘길과 뱃길도 차질을 빚었고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 5시쯤
제주시 조천읍에서 가로등이 쓰러지는 등
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급변풍경보가 내려져
오늘 하루
국제선 10여편을 포함해
항공기 40여 편이 결항했고,
지연 운항이 잇따랐습니다.
제주 북부와 서부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탑동 해안도로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 위로 쏟아져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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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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