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에
다양한 연체동물과 민물고기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생물다양성연구소 등이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한라산 연체동물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해발 900m에 있는 산정호수 물장오리에서
미꾸리 2종이 발견됐습니다.
또 성판악 등지 연못과 습지에서
산골조개와 제주남방달팽이 등
19개 종의 연체동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채집된
담수어와 거미류, 연체동물 등 90점은
표본으로 제작해
기후변화를 추적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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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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