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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88% "75살 돼도 은퇴 의향 없어&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2-22 07:20:00 수정 2023-12-22 07:20:00 조회수 0


제주 해녀 10명 중에 아홉 명은
75살이 되어도 은퇴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올해 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녀의 88.1%는
75살이 돼도 은퇴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고,
이유는 86.4%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고,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녀들이 생각하는 적정 은퇴연령은
80살에서 85살 사이가 52.4%로 가장 높았고,
해녀 활동의 어려움은
'바다환경 변화로 인한 자원 고갈'이
70.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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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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