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제주 하늘길과 뱃길도
모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군산공항 기상악화로
제주와 군산을 오가는 항공기 6편을 제외하고
500여 편이 정상 운항해
제주에 발이 묶였던 체류객들도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제주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도 해제돼
오전 9시 반 제주-우수영을 시작으로
4개 항로 5척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했습니다.
쌓인 눈이 녹으면서
산간도로에 내려졌던 교통통제도 모두 풀렸지만
눈썰매와 설경을 즐기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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