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권고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을 도출하기 위해
1년 동안 진행된 절차가
지난 12일 열린 도민보고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주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과 인력, 청사 위치, 사무배분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정리합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최종 권고안을 마련해
다음 달 중순쯤 제주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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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성산일출축제가 30일부터 사흘동안 열립니다.

축제 첫날에는
걷기 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고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밤 11시 30분부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형 달집 태우기에 이어
새해맞이 길트기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편 새해 첫 성산일출봉 정상 등산은
사전 예약을 받은 900명에 한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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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제주시청에서는 제야의 용고 타고 행사가
열립니다.

제주시는 31일 밤 8시30분부터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밴드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입니다.

이어 1월 1일 새벽 0시에
용고타고를 시작하는데
각 분야의 시민대표 33명이 참여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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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열립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침수 피해로 임시휴관중이던
제주추사관에 대한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을 알리는 송년음악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클래식과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연주곡들을 선보입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