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긴급차량에게 우선 신호를 주는 시스템이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신호 대기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우선 신호 시스템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합니다.
2020년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이 최대 2분32초 줄었고
특히 무수천 사거리에서 한라병원 구간은
기존 15분에서 6분으로 대폭 단축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또,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처음으로 도내 모든 긴급차량 154대에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소방본부에서 원격으로 출동 장소를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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